이슈 스왈로우테일버터플라이 2018. 2. 26. 11:17
안녕하세요. 즐거웠던 평창 올림픽이 어제 폐회식을 가졌습니다. 각국 선수, 코치진들은 출국길에 올랐습니다. 북한에서 온 선수들도 오늘 오전 모두 북한으로 돌아갔는데요. 이번 올림픽에서 단일팀으로 연습하고 경기했던 여자 하키팀 선수들은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. 남북한 선수들은 부둥켜안고 쉽게 떨어질 줄 몰랐습니다. 지난달 25일 북한 선수단 15명(선수 12명, 감독 1명, 보조인력 2명)이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도착하면서 첫걸음을 내디딘 단일팀에 작별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. 지난 20일 스웨덴과 7∼8위전을 끝으로 모든 경기를 마친 남북 선수 35명(한국 23명, 북한 12명)은 전날 폐회식에 함께 참석한 뒤 이날 눈물의 이별을 했습니다. 강릉선수촌에서 북한 선수단의 출발 예정 시간은 오전 7시..